본문 바로가기
 ∑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

2박3일간의 제주여행

by 정령시인 2024. 4. 16.

여행은 늘 새롭다.
몸도 마음도 기대감으로 설레임으로 들뜬다.
첫날,20240404. 목. 흐리고 찌뿌둥한 날 인데 해가 뜨려나?
제주도 첫날)
아침에 달래로 무침과, 된장국, 양념간장을 만들어놓고.  작은 딸이랑 같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다행히도 50번 버스가 두군데를 다 통과하므로 서둘러 가 있기로 하고 준비하고 나섰다.
딱 07:40에 집에서 나왔다.
쓸데없을까 싶은 물건도 챙겼는데,
그건 바로 내가 만든 루미큐브, 그리고 혹시나 둘레길을 걸으면 스템프라도 찍으려고 챙겼다.
또, 사놓고 어색해서 한 번도 쓰지못한 렌즈가 금빛인 선글라스와, 해빛차단스티커를 여자애들 숫자대로  챙겼는데 줄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그동안 은근히 따돌림을받고 있는듯한 느낌을 감지한 터라 같이 가면서도 연락한번 없이 오라는 김포공항을 가고 있는 중이다.
방화중학교쯤 지나니 나만 혼자다.
버스안이 텅 빈 채 국내선에 내리니 09:00.
그리고는 가져간 내시집 보고 앉아 있으니 주최한 총무가 와서 만난 시간이 09:50분.
2층에서 수화물을 보내고,
3층에서 기다리는데 전화가 와서 확인하니 수화물이 잘못 되었다해서  10:25분쯤 온 차맹과 합류하여 해결하고 보니 치약.
그러고 탑승시간, 다행하게도 25분 연착되어 11:25분 진에어 8탑승구에세 탑승소속 밟고,
기내에서 수다.
차맹의 딸덕에 군마트에서 맥주고 소주고 박스로 사달라는 말하는데 엪에서 입에 엄지를 갖다대는 시늉을 하여 듣고보니, 아주머니들 그저그런 수다. 옷자랑,  농사짓는 세컨하우스자랑, 여행자랑, 톤이 참 촌스럽고 수준이 떨어지는 대화다.
그런대화듣다보니 어느새
12:25분 제주도착.
비가 부실부실 온다.
동문시장에서 두시간을 개기라는 데 나는 좀걸었다.
그랬더니 발견.성안올레스템프찍고
용두해변걷고 도두봉오르고,
수목원테마파크에서 1층에서는 디지털열차타고,
2층에서는 얼음공원 썰매도 타고,
3층에서는 포토존이 있어서 마구 사진 찍고
저녁으로 삼겹살먹고 숙소로 이동20:00.
생파가 있어서 이태리양조장으로 카택 불러서 왔지~^^
난 하이볼 시켰당~^^

20240405.금. 맑음
06:30. 기상하고 45분에 조식하고
09:00. 버스타고 관광기사마음대로 이동중.
한 친구가 핸드폰을 잊고 왔대서 되돌아가서 가지고 온 후 출발!
기사님의 주도로 오후에 가파도를 간다고 함.
새별오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하는 곳이라함.
09:30 새별오름에 오름,
잘 오르고 내려오다가 나만 엉덩방아를 찧었네.
산자고란 꽃을 찍고, 꽃이름을 묻다가 쭐뚜덩했네.
  어이구 참~^^;;
10:40, 카멜리아힐로 이동중, 카멜리아힐은 동백나무언덕이라는 뜻이라네.
신옛촌에서 점심 먹고
용머리해안 갔다가
삼방산앞 유채꽂밭에서 입장료 천원주고
유채밭에서 사진 찍고~
가파도 배타러 이동중~
현재시간14:40.
15:30 블루레인2호 타고 가파도 도착해서
인증샷 찍고
16:50 반바퀴돌고 다시 배타고 모슬포해안으로 돌아와 저녁식사장소로 이동중.
신대박횟집, 미역데친것과 짠지가 맛있음.
19:30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호프집에서 한 잔, 노래방들려 노래 위스키언더락 한 곡 부르고 숙소에서 수다 떨다가 1시쯤 잠.
길거리에 있는 나무이름이 이도화, 혹은 협죽도라불리운다고 함:독성이 강하여 청산가리의 70배.

20240406. 토. 흐림
아침 10:00 버스타고 스카이워터쇼관람
12:30 점심 고사리주물럭 먹고
발마사지 받으러 이동중
15:40 제주공항도착
마음샌드 사다가 진이 다빠져 녹초가 됨.

' ∑령의시인바람♬ > [♡] 령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등15차(20240426)  (0) 2024.04.29
나혼산행(20240424)  (0) 2024.04.25
야등14차  (0) 2024.04.03
참 인연  (0) 2024.03.26
야등13차  (0)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