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효갤러리 참 멋진 곳이다.
돌들의 배에 구멍을 뚫은 게 먼저일까?
묶은 게 먼저일까?
자른 게 먼저일까?
뭐가 먼저든 온전한 것이 창작을 고통을 거치며 고단했을 시간들이 매달려 반긴다.
나무도 온전하지 못하다.
잘리고 밀리고 갈렸다..
숱한 시간이 고스란히 작품속에
깎이고 문질러지고 도려내지며 벼린시간들이 작품들 속에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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