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우유배달부가 서비스로 계란을 열알 주고 간 것을 보고 작은 딸이 계란말이가 먹고 싶다고 해달란다.
평상시처럼 계란에 김치를 넣을까 하다가,
큰애가 사온 백명란이 생각나서 꺼냈다.
무심한듯 도마위에 올리고,
배를 가르듯 가로로 썰어
껍질을 살짝 민듯이 칼등으로 밀어
알만 길쭉하게 만져놓는다.
그리고 계란은 명란 한 개에 4알정도
볼에 깨트려 담고 쪽파 다진것을 넣고
잘 섞어둔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다음,
불을 약불에 놓고 계란 푼 것을 넓게 깔고
명란알을 올리고 돌돌말면서 계란이 노릇하도록 익혀준다.
♡명란은 그냥도 먹으니 계란이 익으면 플래팅도마에 담고 썰어가며 먹으면 된다.
❤️진째 맛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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