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2 책읽기-원성스님[도반1,2][원동이, 꽃비,거울,풍경,마음,시선] 원성스님의 책을 본다는 것은 마음에 짐을 던다는것과 같다. 법정스님과는 판이하게 다른 마음의 정화를 일으켜주는 책들이다. 동자스님과 차를 마시고, 마당을 쓸고, 만행을 나서고, 인도기행을 하다보면 저절로 마음에 평화가 온다. 번뇌가 사라진다. 2017. 11. 16.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시집[ㅋㅋ라는 갑]중에서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 달빛아래 일렁이는 바다가 흰 살점을 토하며 불경을 외운다. 철썩철썩 죽비 맞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적막한 어둠이 가부좌를 틀고 참선 중이다. 밖으로만 도는 마음 쉬이 돌아올 수 없다고 바람이 댕그렁댕그렁 참으라고 이것도 인연은 인연이라 일러준다. 제.. 2016.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