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241 당첨선물이 왔다. 예쁜엽서공모전에 당첨된 선물이 온대서 잔뜩 솔직히 기대를 크게하고 있었는데 정말 달랑 요런게 왔다. ㅠㅠ 조금 실망했다. 어저지? 또 보냈는뎅 에궁 그런데 얼음 넣고 두개 털어넣고 우유(프림이 들어간 커피를 못 마심) 좀 넣었더니 고소하고 맛있당. 커피좋아하는 언니랑 나눠먹어야겠당.ㅍㅎ *^_________________________^* 2022. 7. 9. [?하루를 여는 지혜] [?하루를 여는 지혜]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될 것이다. ~에리카 종 2022. 7. 3. 시인뉴스포엠(220513) 내 시를 실어주셨다.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2. 5. 31. <리토피아>봄호2014(등단) 내가 등단했는데 자료가 새삼 없어서 보탠다. 연꽃 홍수 몰랐었네. 비가 오면서 시나브로 개울을 덮고 논밭을 쓸고 댓돌을 넘을 때까지 그칠 거야 했었네. 못물이 차올라 있을 때는, 차마 그러리라는 것을. 물살에 휩쓸려 정처 없이 흘러가던 송아지의 애처로운 눈빛을, 가시연꽃 잎 떠다니는 혼탁한 못 속의 연보라빛 봉오리를 보고서야 알았네. 지게 한 짐 지고 건너오시던 아득한 선로 위, 눅진한 홍수 끝에 저리도 넓적한 등판으로 하늘 밑에 연잎 떡하니 벌어져 알았네. 장독 엎어지고 깨어지고 허물어졌어도 대추나무가지에 매달린 솥단지 내걸고 푹 퍼진 수제비 뜰 때, 켜켜이 연이파리 못 속에 앉아있는 걸 보고야 알았네. 흙탕물에 절은 방바닥 물 때 벗기고 푹 꺼진 마루 훔치던 후덥지근한 그 날의 태양, 발그레 붉어진 .. 2022. 4. 2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