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게 미안해서 얼굴에게 색발랐어요.
무슨 자신감으로 팔벌려 하늘을 품으려하나요..^^
소녀같은 언니와....
언니, 내머리위에 장난질한거군요. 왜요??^^*
우린 전부 하늘을 품고 바람을 만끽했어요.
ㅋㅋ^^ 바로뒤는 낭떠러지인데요.
하늘이 가슴으로 오는 데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저게 인삼밭이에요. 금산을 막지나는 중...
이정표를 못봤는데 물에 비친 구름이 정말 환상이네요.
이것도 버스안에서 달리는 중에 담은 거잖아요.
자연은 참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새로이 단어들을 되새겨봐요.
산,강,들,구름,하늘,바람,나무
가끔은 우리가 만나서 악수하고 안아주고 다독거려줘야해요.
다음에 또 만나야지요..^^*
항상 눈에 새기고 담아두었다가 외로울 때, 힘들 때, 지칠 때
찾아가서 털어놓도록해요 우리.....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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