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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

덕유산에서 보낸하루 4탄

by 정령시인 2009. 10. 16.

 

 

하늘에게 미안해서 얼굴에게 색발랐어요.

 

 

무슨 자신감으로 팔벌려 하늘을 품으려하나요..^^

 

 

소녀같은 언니와....

 

 

언니, 내머리위에 장난질한거군요. 왜요??^^*

 

 

우린 전부 하늘을 품고 바람을 만끽했어요.

ㅋㅋ^^ 바로뒤는 낭떠러지인데요.

하늘이 가슴으로 오는 데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저게 인삼밭이에요. 금산을 막지나는 중...

 

 

이정표를 못봤는데 물에 비친 구름이 정말 환상이네요.

이것도 버스안에서 달리는 중에 담은 거잖아요.

 

 

자연은 참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새로이 단어들을 되새겨봐요.

산,강,들,구름,하늘,바람,나무

가끔은 우리가 만나서 악수하고 안아주고 다독거려줘야해요.

다음에 또 만나야지요..^^*

항상 눈에 새기고 담아두었다가 외로울 때, 힘들 때, 지칠 때

찾아가서 털어놓도록해요 우리.....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