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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지도 과제

by 정령시인 2012. 11. 21.

 

*레포트*

<과제내용>

어릴 적 내가 즐겨했던 놀이 다섯 가지와 요즘 유아동이 즐겨하는 놀이 다섯 가지를 소개해 봅시다.

놀이 종류, 놀이 순서, 놀이 효과 등을 첨부 하십시오.

또한 위의 두 항목을 비교하고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여 과제방에 12월 1일까지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과 목 : 놀이지도

담당교수 :

학 번 :

제 출 자 :***

과제내용1) : 어릴 적 내가 즐겨했던 놀이 다섯 가지와 요즘 유아동이 즐겨하는 놀이 다섯 가지

 

구분

내가 즐겨했던 놀이

종류

순서

효과

1

고무줄놀이

1) 여러 가지 방법으로 두 편으로 가르고 '가위 바위 보'로 순서를 정한다.

2) 술래는 줄을 잡고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놀이를 한다.

3) 고무줄 높이를 조금씩 올려 가며 놀이를 한다.

(발바닥→무릎→가랑이→허리→겨드랑이→목→머리 위→만세→만만세)

4) 고무줄 사이를 노래에 맞추어 뛰고, 딛고, 휘감으며 한꺼번에 들어가 놀거나 짝을 지어 놀이한다.

5) 박자를 맞추지 못하거나 고무줄을 밟아야 할 경우 고무줄이 엉키거나 퉁겨 오르면 죽게 되고 한 편이 모두 죽으면 서로 바꾼다.

6) 고무줄 수에 따라 한가닥 놀이, 두가닥 놀이, 세가닥 놀이가 있으며, 아홉단계 동안 한번도 동작이 어긋나지 않으면 '한 살'을 먹는다.

7) 한 줄로 하는 놀이가 단순한 동작이 점점 높아지는 높이의 단계에 따라 이루어지는 개인 놀이라면 두 줄로 하는 놀이는 일정한 높이에서 점점 복잡한 동작으로 진행하는 집단간의 경쟁놀이라고 볼 수 있다.

1. 뜀뛰기를 통해 다리의 근육을 발달시킨다.

2. 노래에 맞추어 뛰는 놀이를 통해 리듬감과 조정력을 기른다.

3. 여럿이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른다.

4. 높이뛰기 능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2

공기놀이

<다섯 알 공기놀이>

1. 초집기

①놀이의 순서와 일정한 내기 점수를 정한다.

②다섯 개의 공깃돌을 손바닥에 쥐어 바닥에 던져 놓는다. 그 가운데 한 알을 집어 위로 던져 올리는 동시에 나머지 네 알 중 한 알을 얼른 집어 내려오는 돌과 같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는다.

③집은 공기알을 다른 선에 옮겨 잡고,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④돌을 집을 때 옆의 돌을 건드리거나 내려오는 돌을 잡지 못하면 실격이 되어 다음 번 차례의 사람에게 넘어간다.

⑤두 알 집기로 바닥에 놓인 공기알을 두 알씩 초집기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2. 세집기

세 알 집기로 한번에 세 알을 집은 다음 한 알을 집던가, 반대로 한 알을 먼저 집은 후 세 알을 집는 방법은 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편리한 대로 선택한다.

3. 막집기

네 알 집기로 손바닥에 다섯 알을 전부 쥐고 한 알을 위로 던지면서 나머지 돌을 바닥에 놓은 다음에 떨어지는 돌을 받고 다시 받은 돌을 위로 던지면서 바닥에 놓인 네 개의 돌을 한꺼번에 쓸어 쥠과 동시에 떨어지는 돌을 받는다.

4. 꺾기

이와 같이 한 알 집기에서 네 알 집기까지의 과정을 끝내면 꺾기를 하는데 손바닥에 다섯 개의 공깃돌을 모두 올려 얹고 있다가 위로 던져 손등에 얹힌다. 그 공기알이 가능한 한 많이 손등에 올라오게 한다.

이 때 손등에 얹혔던 돌이 셋이면 3년, 다섯이면 5년으로 계산하는데, 손등에 얹힌 돌을 손등을 움직여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채어 잡기 좋게 조절하고 모으느라고 안간힘을 쓰면서 손등에 얹힌 공깃돌을 그대로 위로 띄운 다음 공중에서 낚아챈다.

손등에 얹혀 있는 돌을 위로 올려 잡을 때 모두 잡지 못하거나 손등에 공깃돌이 하나도 얹히지 않아도 실격이 되어 공깃돌을 다음 차례에 넘겨주고 기다려야 한다.

위에 정한 점수를 먼저 난 사람이 이긴다.

<많은 공기놀이>

○ 많은 수의 공깃돌을 흩어 놓고 둘러앉는다.

○ 두 알 집기 이상을 한다.

○ 손바닥에 잡힌 공깃돌을 세어 두 알 이외의 나머지 공깃돌을 따내어 무릎 앞에 모은다.

○ 공깃돌을 집을 때 다른 돌을 건드리거나 위로 던져 떨어지는 돌을 잡지 못하면 순 서가 바뀐다.

○ 이와 같은 순서를 반복하여 공깃돌을 많이 따낸 편이 이긴다.

1. 손재주와 손가락 조정력을 기른다.

2. 조심성과 침착성을 기른다.

3

공치기놀이

고무공 직경 5-8cm 정도의 주먹만한 조그만 고무공을 가지고 3박자 혹은 4박자의 노래에 맞춰 정해진 순서대로 공을 치는데, 공이 손을 떠나거나 동작이 맞지 않거나 박자에 맞지 않을 때는 공수가 바뀌게 된다.

순서로는

1. 노래에 맞춰 오른손으로 공치기

2. 오른 발 바닥으로 튀기기

3. 왼발 바닥으로 튀기기

4. 오른 다리 들어 공치기

5. 왼 다리 들어 공치기

6. 오른 다리, 왼 다리 교체하여 공치기

7. 옷고름 사이로 공치기

8. 바짓가랑이 사이로 튀겨 한 바퀴 돌기

9. 치마폭에 감추기 순으로 이어지며, 주위의 아이들이 같이 노래를 불러 주기도 했다.

1. 박자 맞추기, 노래 부르기 등 음악적인 소양을 높여 준다.

2. 몸의 유연성을 길러 준다.

3. 지구력과 조정력, 집중력을 길러 준다.

4. 협동심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준다.

4

기차놀이

새끼줄 10m

1. 사람 수에 맞게 새끼줄이나 동아줄의 양쪽 끝을 적당한 길이로 묶는다.

2.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이긴 사람이 기관사가 되어 맨 앞에 선다.

3. 다른 사람들은 기관사 뒤에 한 줄로 서서 양손으로 새끼줄을 잡는다.

4. 각자 자기가 내릴 역을 정하고 여러 곳에 역을 만든다.

5. 일정한 지점에 만든 전주, 이리, 군산, 남원, 김제, 정읍 등의 역에 도착할 때마다 기관사가 '여기는 전주역입니다. 내릴 손님은 빨리빨리 내려 주세요' 하는 식으로 말을 하면, 그 곳이 목적지인 사람은 얼른 새끼줄에서 빠져나와 그 곳에서 기차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린다.

6.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정해진 지점을 계속 돌면서 반복하며, 달릴 때에는 '칙칙폭폭' 하는 기차 소리를 함께 내면서 달린다.

1. 여러 명이 하나의 새끼줄 묶음 속에 들어가서 놀이를 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정신을 기를 수 있다.

2. 야외에서 많은 거리를 호흡을 맞춰 뛰는 과정을 통해, 지구력을 기르고 튼튼하고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꾀할 수 있다.

3. 차례차례 내리고 타는 경험을 통하여 승하차 시의 질서 의식을 기를 수 있다.

5

윷놀이

윷, 윷판, 종지, 말

1) 윷의 종류는 어른 손의 한 뼘 만한 길이의 '가락윷' 도는 '장작윷', 새끼 손가락 정도 크기의 '밤윷', 콩알이나 팥알을 이용한 '콩윷', 은행알로 만든 '은행윷', 가락윷을 접시에 얹어 놓는 '접시윷', 밤윷을 종지에 넣고 놓는 '종지윷'이 있다.

2) 윷을 던져 나온 결과인 윷사위대로 말판에 말을 쓰는데 5가지 사위가 있다.

▶ 도 - 셋이 엎어지고 하나가 젖혀졌을 때 한 칸 진행

▶ 개 - 둘이 엎어지고 둘이 젖혀졌을 때 두 칸 진행

▶ 걸 - 하나가 엎어지고 셋이 젖혀졌을 때 세 칸 진행

▶ 윷 - 넷이 다 젖혀졌을 때 네 칸 진행

▶ 모 - 넷이 다 엎어졌을 때 다섯 칸 진행

3) 이렇게 나오는 사위대로 말을 이동시켜 말판을 한바퀴 다 돌아 내보낸다.

4) 이 때 말을 세는 방법을 '한동' '두동' '석동' '넉동'이라고 하는데 넉동을 먼저 내는 편이 이긴다.

5) 앞서가는 상대방의 말을 잡을 수 있으며 상대편의 말을 잡으면 한 번 더 윷을 던질 수 있고 '윷'이나 '모'가 나와도 한 번 더 던진다.

6) 말판에서 말이 전진하는 방법은 되도록 가장 빠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하고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말을 잡을 수 있도록 말을 써야 하며 또 잡히지 않도록 말을 잘 써야 한다.

7) 말을 두동, 석동, 넉동으로 함께 갈 수 있다. 이를 '업는다'라고 한다.

8) 말판에 말 놓는 사람을 따로 정하여 각 편이 원하는대로 말을 대신 놓아 주고 심판의 역할을 한다.

9) 상대편 말을 잡았거나 윷이나 모가 나와 다시 윷을 놓다가 규칙에 의해 무효가 되었을 때는 상대편의 말은 잡히기 전으로 환원되고 윷이나 모도 무효가 된다.

1. 여럿이 하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2. 오고가는 정이 돈독해 질 수 있다.

3. 놀이를 하면서 온 가족의 정과 화합을 기를 수 있다.

4. 사회성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구분

유아동이 즐겨하는 놀이

종류

순서

효과

1

빙고게임

1)각각의 참여자에게 맞춤카드를 나눠준다.

2)가방에 칩을 넣은 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가방의 끈을 조여 준다.

3)칩을 꺼낼 때는 손에 잡히는 것 아무거나 꺼내준다.

4)그 칩이 자신의 맞춤카드에 필요한사람이 꺼낸 사람에게 달라고 말한다.

5)각각 자신의 맞춤카드에 알맞은 도형을 채운다.

6)제일 먼저 맞춤카드를 완성한 사람이 빙고를 외쳐 승리한다.

1. 지켜야 할 규칙을 알게 하고 익 힐 수 있다.

2. 기다려야 함을 배울 수 있다.

2

블루마블

1)처음 서로에게 정해진 돈을 나누어준다.

2)그 돈으로 주사위를 던져 땅을 사고 집을 짓는 다.

3)한 바퀴 다 돌면 월급을 준다.

4)친구가 사둔 땅이 걸리면 통행료 내고 지나간다.

1. 정해진 규칙을 알고 지키는 법을 알게 한다.

2. 질서를 익히고 순서를 기다리게 한다.

3. 경제지식을 알게 한다.

4. 가짜 돈을 가지고 사고 파는 것에 대한 진리를 깨닫는다.

3

젠가

1)먼저 젠가를 아래층과 격자 모양이 되게 쌓는다.

2)순서를 정하여 차례가 오면 한손을 사용하여 블럭 하나를 빼어서 위에 올린다.

3)한손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거는 되지만,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4)뺄 수 있는 블럭은 완성된 최상층을 제외한 아래층이다,

5)혹시나 위태 위태 한 경우,, 10초를 세고 10초 안에 무너지면 쌓은 사람잘못이 된다. 단, 10초 이후에 무너지면 그 다음사람 잘못이다.

1. 조심성과 신중함을 기를 수 있다.

2.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3. 침착함을 몸에 익히게 하여 학습을 할 때 집중하도록 도움을 준다.

4

고백점프

1)리더가 먼저 방향을 정해준다.

2)3의 배수에서 ‘go','back','jump'를 외친다.

3)‘go'는 순서대로 진행방향대로 그대로 하면 되고, 'back'은 역방향으로 진행하며, 'jump'를 외치면 옆사람을 건너뛰어 계속 진행한다.

4)또 10자리마다 뿌송을 외치는데 (예:20은 뿌뿌송..30은 뿌뿌뿌송...)틀리면 아웃된다.

5)박자를 놓치거나 순서가 아닌데 말하거나 3의 배수가 아닌 데 ‘고백점프’를 외치면 아웃된다.

6)3명이 남으면 승리한다.

1. 순발력과 리듬감을 키울 수 있다.

2.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자연스럽게 곱셈을 익힐 수 있다.

 

5

손병호게임

1)모든 참여자들이 다섯 손가락을 이용한다.

2)다섯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리더가 말하는 것에 해당하면 하나씩 접는다.

3)다섯손가락이 다 접히면 정해놓은 벌칙을 받는다.

1. 참여자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다.

2.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3. 세밀한 관찰력으로 재치와 유머를 기를 수 있다.

 

 

 

과제내용 2): 위의 두 항목을 비교하고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시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내가 즐겨했던 놀이는 주로 밖에서 하며, 몸을 많이 사용하고 여러 무리들이 힘을 합쳐할 수 있는 놀이 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특히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도 다양하여 그 재미와 흥미가 독특했던 것으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요즘 유아동이 즐기는 놀이는 주로 실내에서 간단하게 보드를 이용하거나 카드를 이용한 놀이로 변화되었음을 알았고, 특히 심각한 것은 인터넷과 휴대폰 수요의 증가로 너도나도 개인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변하고 있다.

또 여럿이 할 때의 협동심이나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가 없는 아쉬움이 있었고, 자연물을 만질 수 있는 기회도 적어 손재주를 익히고 침착함이라든가 신중함, 또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오래 참을 수 있는 지구력과 기본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가 없게 된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토록 유아동이 집안에서 활동하도록 학습의 열풍이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버린 인터넷과 개인휴대폰의 범람으로 혼자놀기의 놀이들을 개발하고 만든 것도 어른들임을 감안할 때 그 책임을 통감해야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교육현장에 있는 현역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밖에서 놀기의 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고 여겨졌고, 유일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인 체육시간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되었다.

비록 과제물로 하는 조사였지만 내가 자란 환경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고, 흙을 밟을 수 없는 지금의 환경에 유아동이 처한 현실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아동들을 대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과제물에는 적지 않았지만 과거에 내가 했던 놀이들을 접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공원으로 일정 시간을 내어 데리고 나가, 몸으로 부딪히고 서로 부대끼는 말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석치기 등을 가르쳐야 되겠다고 결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