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삼대미봉 트레킹을 위한 첫 야등을 원미산으로 정했다.
저녁 7시반.
너댓명이 주춤주춤 산을 오르고
계단을 밟고 서너바퀴 돌고서야
우리는 집을 향했는데,
첫날부터 나는 쥐를 호되게 잡았다.
산에서는 오르다가 오른발종아리에서 나오던 것이 내리막에서는 왼발 종아리에서 나타나 그냥 주저앉아 버렸다.
그러고 집에 오는데 이놈의 쥐가 차에서 내리니, 양쪽 허벅지도 아니고 무릎주변이 딱딱해지면서 이대로 내다리가 나무가 되나 걱정 될만큼 굳어갔다.
그래도 거리에서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살살 내딛으며 걸으니 풀어져서 얼른 집에와 주물러주었다. 그랬더니 점같이 멍자국만 남아 았다.
쥐가 자주 나는 것은 어느 병원으로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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