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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

야등2차(20240110)

by 정령시인 2024. 1. 12.

어제 온 눈이 원미산을 미끄럽게 했을것이라는 추측으로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
그도그럴것이 연일 뉴스에 보도 된 내용으로나,
집맢 골목을 보아도 살짝 녹은듯이 보이지만 블랙아이스라서 밟으면 미끄럽다는 사실이 다른장소를 찾아야한다는 대장김씨와 회원들의 주장이었다.
더구나 우리처럼 관절이 약해지는 나이에는 제일 조심해야하는 길이다.
결국 시에서 근무하는 남씨의 의견에 따라 (의견요약:시청계단높이는 25cm, 시청건물이 10층이니 왕복 할 경우 250계단,  한번에 62.5m, 5번 만 왕복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것을 대장인 김씨의 의견과 계단 내려가기는 무릎에 안 좋다는 회원김씨의 강론(?)에 따라 계단은 8회를 오르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장난이 아니다.
계속 해외에서 트레킹 할 장소마다 계단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씨의 대답은, 우리 모두가 아무탈없이 잘 다니기 위해서, 그리고 덤으로 주어질 야간 놀이(?그게 뭔지는 현지에서 느껴야 한다고 함)를 위해서라니 참고 하기로 했다.
그런데 주말마다 산행이라는데 ,
난 엄마도 살펴야하고 딸도 살펴야해서 그것까지는 고려해보고 사실대로 말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도 오늘 나는,
시청까지 거의 38분을 도보로 시작했기에
쥐는 돌출하지않아 크게 안심했다.
그리고 회원김씨네 까지는 정씨가 태워다 주어 왔지만, 또 집까지는 18분을 걸어왔으니 쥐가 풀리게 한 효과도 본 셈이다.
야간에 시청중앙계단을 걷다니.. .. ..
혼자서는 못 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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