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인 나도 구십이 가까운 노모가 계시다.
치매가 중증이라 뭐가뭔지 모르고 마냥 다 고맙다 잘한다 누구냐
매번 궁금해하며 묻는 게 일상이지만,
그렇게라도 말씀을 하시는 것이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되니 다행으로 여기고 지내는 실정이다.
죽음이 임박한 어머니인들 백세가 코앞인 어른인들 어찌 어머니가 안 보고싶으실까?
문정희시인의 어르신도 죽음이 임박해서는 현실을 잊고 어린소녀가 되는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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