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령이부모치매얘기

울엄마의 여름

by 정령시인 2024. 8. 19.

정동진 해변에서도
궁평유원지에서도
울엄마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체
어딜 다녀오시는게요?
지금 어딜 가는데 이차에 탔소?
하고 매시간 묻고는,
당신은 천평대아파틍삼백일호에 산다는 얘기를 했다.

'[♡] 령이부모치매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설악산(20240914)  (0) 2024.09.21
팥라면 드시는 엄마  (0) 2024.08.31
울엄마 네일아트  (0) 2024.08.05
우리 엄마는 천사  (0) 2024.08.04
늘 그만그만한 울엄마  (0)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