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무서운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한 가지는 벽장이고, 다른 하나는 쥐할멈이란다.
유치원에서 말을 안 듣거나, 낮잠 자는 시간에 안 자면 벽장에 갇 힌다고 한다.
생각만해도 무서운데 아이들도 얼마나 무서울까하면서 읽었다.
또 쥐할멈은 유치원 선생님이 하는 인형극 속의 캐릭터인데 많은 쥐들을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읽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벽장 속에서 하는 모험이야기는 아주 재미있게 잘 그려졌다.
아이들과 벽장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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