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45 엄마랑 손잡기 엄마손은 부드럽다. 근 십년을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그럴 수밖에. 하지만 그 이전의 엄마는 하루도, 한 시간도 손을 놀린적이 없다. 허리가 펴지질 않았고, 손이 곱지를 못해서 크림 한번 바른 적도 없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런 엄마가 치매에 걸리고 아무것도 않고 계시니 고와지는 중인것 같다. 아이처럼 고와지지만 나이만큼의 주름은 어쩔 수 없다. 예쁘게 늙어가서 감사한 울엄마다. 2024. 10. 4. 내가 빌린 책 정작 빌리고 싶은 책은 한 권도 못 빌리고, 엉뚱한 책들만 빌려왔다. 그래도 이번에 빌러온 책은 다 괜찮은 것 같다. 2024. 10. 4. 내가 허리 아파서 힘들 때 내가 허리 아파서 힘들 때 나에게 신경 써준 사람이 있다. 예쁜 딸, 그리고 내곁에서 바라봐 준 사람, 내친구다.. 빨리 회복하라고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다고 외로워하지 말라고 힘이 되어준 이들이다. 고맙고 감사하다. 2024. 9. 30. 내가 또 당선됐다. 신난다. 그런데 매번 똑 같은 상품을 받으니 식상하다. 다른것 좀 없나? ㅎ 그래도 좋다. 2024. 9. 3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