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하수상하니
기관지나 호흡기가 많이 칼칼해지고
붓고 헐지요.
그럴 땐,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우선, 속이 알찬 무랑 꿀이랑 깨끗이 닦아놓은 유리병을 준비해요.
준비가 다 되었으면, 일단 무를 잘 씻어서 도마랑 칼도 준비하죠.
1. 그럼 무를 자를 거예요.
2. 저거 보이시죠? 1.5cm정사각이 되게 자르면 딱 좋아요.
3. 그리고는 병에 담아요.
참 너무 욕심내서 많이 담으면 꿀을 부을 때 넘치니까
병의 80%만 담아요.
4. 그럼 어느새 다 되었어요.
다져가면서 무를 더 채워요.
그럼 무에서 생긴 물이랑 꿀이랑 벌써 섞이는 듯보여요.
5. 무가 남아서 한 병 더 담았어요.
윗부분이라 파랗죠?
꿀도 알맞게 부어주고요.
6. 남는 무를 유리그릇에 꼭꼭 눌러서 꿀과 재워요.
보세요, 제일 먼저 끝낸 병엔 벌써 물이 많이 생겨났어요.
7. 담아놓고 좀 두세요.
8. 한 세시간 정도 된거에요.
아직 무에 꿀이 베어들지 않아서
국물은 아주 꿀맛이구요, 무는 좀 매운데요.
그냥 저장해두고 익으면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었고요.
유리그릇에 담은 건 낼이면 먹을 수 있을 만큼 숙성될거에요.
그럼 무랑 국물이랑 같이 떠 드셔보세요.
아주 목이 시원하고요,
밥반찬으로도 그만인 백깍두기가 된다니까요.^^*
맛있게 담아 사철 환절기마다 드시면
기관지 약하신 분들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꿀이 무에 스며들면요,저렇게 쪼그라들어요.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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