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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만든 음식

목감기에 좋은 무절임 만들기

by 정령시인 2010. 5. 14.

 요즈음

날씨가 하수상하니

기관지나 호흡기가 많이 칼칼해지고

붓고 헐지요.

그럴 땐,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우선, 속이 알찬 무랑 꿀이랑 깨끗이 닦아놓은 유리병을 준비해요.

 

준비가 다 되었으면, 일단 무를 잘 씻어서 도마랑 칼도 준비하죠.

1. 그럼 무를 자를 거예요.

 

 

2. 저거 보이시죠? 1.5cm정사각이 되게 자르면 딱 좋아요.

 

 

3. 그리고는 병에 담아요.

참 너무 욕심내서 많이 담으면 꿀을 부을 때 넘치니까

병의 80%만 담아요. 

 

 

4. 그럼 어느새 다 되었어요.

다져가면서 무를 더 채워요.

그럼 무에서 생긴 물이랑 꿀이랑 벌써 섞이는 듯보여요.

 

 

5. 무가 남아서 한 병 더 담았어요.

윗부분이라 파랗죠?

 

 

꿀도 알맞게 부어주고요.

 

 

6. 남는 무를 유리그릇에 꼭꼭 눌러서 꿀과 재워요.

 보세요, 제일 먼저 끝낸 병엔 벌써 물이 많이 생겨났어요.

 

 7. 담아놓고 좀 두세요.

 

 8. 한 세시간 정도 된거에요.

아직 무에 꿀이 베어들지 않아서

 국물은 아주 꿀맛이구요, 무는 좀 매운데요.

그냥 저장해두고 익으면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었고요.

유리그릇에 담은 건 낼이면 먹을 수 있을 만큼 숙성될거에요.

그럼 무랑 국물이랑 같이 떠 드셔보세요.

아주 목이 시원하고요,

밥반찬으로도 그만인 백깍두기가 된다니까요.^^*

맛있게 담아 사철 환절기마다 드시면

기관지 약하신 분들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꿀이 무에 스며들면요,저렇게 쪼그라들어요.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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