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정령
산 넘으면 길
길 걸으면 강
강 건너면 다시 산
꽃 피고지고 다시 꽃 피고지고
그곳에 네가 있다
처마에 가려진 채
쪼그리고 앉아
눈짓으로만
몸짓으로만
눈부신 햇살처럼
뿌리지 않는
한아름의 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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