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니
재작년
불현듯이
갑자기
불쑥
나타나
문단을
헤집어 놓은
시집, 시밤
짧은 그것을
순식간에
꿀떡
삼켰다.
수긍이 가기도 하고
적응이 되기도 하네
시인가 사족인가
가늠할 수 없는
댓구적 조합의 단어와 구어체적인 문장들의
파편이 가슴에
콕 박히기는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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