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인 할머니는
마치 나이 들어가는 내모습 같다.
아끼고 아끼느라 안하던 일도
어린아이와 있게 되면
억지로 하게 되는 주인집 할머니
홀로사는 할머니가 세들어 살게 된
젊은 부부의 아이를 하룻동안 봐주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곁에 있을 때
눈을 마주하게 되고,
음식도 맛을 느끼고,
절로 웃음이 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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