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규 선생님은 문예지를 만드신 분이다.
오랫동안 동화를 써오신 동화작가 문이령 선생님의 영원한 반려자이기도 하시다.
언젠가 독서강연 때 한번 뵈었는데,
얼마나 감수성이 풍부하셨는지 책을 읽으시고는
눈물을 훔치셨던 소년 같은 모습도
여적 지워지지않는다.
이제는 내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또 간혹 강연도 다니는데
어쩌다 만난 동시집이 그분것이라 반가워서 보았다.
칠십이 넘어 쓰셨다는 데도
어쩌면 그리 소년같고
여린지 읽는내내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책을 보면서 어린 시절로 갈 수 있었다.
선생님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
시감상)
말
아이의 바른 말
말대답,
어른의 옳은 말씀
다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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