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가족이 떠난다는 것은
그 슬픔을 가누기가 힘들다.
나도 작년 겨울,
아버지를 허망하게 보내드리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겨웠다.
이 만화도 그런 자식의 마음을 진짜
담담하게 그려놓았지만,
이혼하고 떨어져
혼자 지낸 아버지가
고독사를 한 상황을 그린것인데
깊은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깊은 애도를 보내는 마음 뿐이고,
우리는 모두 외롭게 죽지말자.
각오를 하게 되는 계기도 가졌다.
누구나 죽음을 거부할 수는 없지만
잘 죽을 준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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