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여러 모습으로
지금의 우리 삶에
스며들어 온 듯 하다.
토끼가 기지와 임기응변으로
세 번씩이나 용궁에 들어갔다가
살아온 이야기다.
아이들한테 읽어줄 때는 오히려
내가 신이 났었다.
간을 뺐다 넣었다하는 이야기며,
그러자니 다른짐승은 두개인 구멍이 토끼는세개라하고, 입을 항상 오물거리는 것은
입가에 부스럼 난 하늘나라 사람들에게 입맞춤을 하면 낫게 하는 효험이 있다는 신빙성 있는(?)이야기에 다들 귀를 쫑긋 하고 들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는 이야기.
꼭 읽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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