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255 202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아이들 주려고 선물을 준비했다.내용은 별것도 없다.포장을 하고보니 더 실속이 없는 모양새다.포장하는데 공들이고,몇글자 끄적이는데 반나절 지나가고,소분하고 묶는것까지 혼자 했더니,이게 뭔가 싶기도하다.하여간 선물은 준비할 때가 제일 설렌다.아이들이 좋아해 주어야 할텐데 말이다. 2024. 12. 24. 카드거울 DIY 카드거울 만드는 건 쉬웠다.회색의 면을 마주대고 붙인다음그림이나 글을 써서,비닐을 씌우면 된다.아이들의 연말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왠지 복잡할것 같아 고민 중이다. 2024. 12. 13. 문학강연(장석주) 강연요약)마음의 눈을 가지고 사물을 보아야 한다.시를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이다,문학 철학 역사 인문학 등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게 시다.이 담겨있는것이 시이다.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준다.시뮬레이션 능력을 키워준다.머릿속에서 세상이 생겨나고 없어지고 하는 일을 한다.인간과 동물의 차이는두가지로 갈린다.언어와 상상력, 인간은 추상적사유를 할 수 있고 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시이다.경험, 상상력, 가치관을 버무려야 시가 된다.인용시)엄숙한 시간/라이너 마리아 릴케 2024. 12. 7. 정령의뜰 글쎄, 내 뜰에 꽃이 피고 있다.가을이 무르익어 너무 추워진 거리에는파카를 걸친 사람들이 보인다.지난 8월 말 시화전에서 받은 노란국화분이지금은독특한 색을 발하며 나날이 꽃을 피우고내 일상을 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정말신기한 일이다. 2024. 11. 21. 이전 1 2 3 4 5 6 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