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쑥향넘치는 국 한 그릇
봄이 왔어요...들로 산으로냉이, 민들레, 질겅이, 씀바귀, 고들빼기, 산미나리, 원추리, 쑥, 꽃다지, 돌나물....하여간 나물캐러 다니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그런데 글쎄 사랑하는 남편이 쑥을 한아름이나 강가에서뜯어왔다고하네요.여긴 아직 쌀쌀해서인지 아직 안보이던데요. 보세요.싱싱하지요,이제 이 쑥으로 담백하고 배토롬한또 향긋하고 기운이 펄펄나는 국을 끓일거에요. 먼저 쑥을 잘 씻어 건져놓아요. 1. 그리고는 멸치랑 다시마랑 냄비에 넣고잘 우러나게 해야지요. 참, 된장도 함께 넣어 팔팔 끓여요. 2. 1)이 끓는 동안 생 콩가루를 준비해요.왜냐하면 쑥을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해줘요.저는 엄마랑 부업을 하고 아버지가 심부름을 다녀오셨지요.글쎄 슈퍼에 안팔아서 시장까지 다녀오셨다지요.^^*참고로 울..
201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