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934 수주문학제(20231013) 수주문학제가 열렸다. 성황리에 잘 마친듯 하다. 내가 심사평을 썼고, 발표도 했다. 참 묘한 인연이지, 삼년 전에 선생님으로 모셨던 분이 내 옆자리에 떡하니 자리 잡았다. 세상에 이리 똑같은 이름도 있나 했는데, 선생님도 수주문학 심사위원장님 자격으로 오셔서 함께 나란히 심사평을 발표한 것이다. 감회가 새로웠는데, 펄벅기념문학상이 제일 먼저라 내가 제일 먼저 발표해야 했다. 아무렇지 않게 내가 썼던 심사평을 그대로 읽었다. 반면에 선생님은 무지하게 떠시는 걸 난 앞자리에서 봤다. 조금 안쓰러울 정도로 보였는데, 저녁을 함께 하면서 보니 더 그랬다. 일할 사람이 없다는 말에, 이제 오라는 말에! 마음의 동요가 일었지만 당분간은 아니고 저녁자리를 마련한 사회를 본 난타샘과 함께 가겠노라 했다. 2023. 10. 17. 강연6주차(20231014) 20231014.토.비오다 갬 권위(權威)와 책 '엄마 사용법'에 대하여 ㅡ 권위(權威)에 대한 한자 써보고 ㅡ 자기의 이력 적어보기 ㅡ 책 '엄마 사용법 '읽어보고 ㅡ 캔버스에 다함께 엄마의 얼굴 그려보기 ㅡ 엄마가 한 것처럼 떡 빚어보기 Tip)1. 캔버스에 엄마의 표정을 그려보고 언제 어느때의 엄마였는지 이야기 나누어 본다. 2. 준비한 떡쌀을 엄마가 했던 것처럼 빚어보며 엄마의 노고를 되새긴다. 3. 권위는 혼자서는 세워지는 게 아니고 타고난 것도 아니니 나이를 먹어 가면서 노력하여 세우는 것이다. 4. 이력을 적을 때처럼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올바르게 살다보면 권위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는 것이다. 재료: 45×50크기의 캔버스, 유성매직, 색연필, 찐 떡살,.. 2023. 10. 14. 강연5주차(20231007) 20231007, 토 맑음 현재(現在)와 책'어디 갔을까,쓰레기'에 대하여 ㅡ 헌재(現在)에 대한 한자 써보고 ㅡ 현재 내가 해보고 싶은 것 5가지 적어보고 ㅡ hear and now 내모습 들여다보고 실천해보기 ㅡ 책'어디 갔을 까, 쓰레기'를 읽고 ㅡ 옆사람이 보이는 대로 해줄말 적어서 붙여주기 ㅡ 마음에 안 드는 것 떼어 버리고 ㅡ 왜 그런지 이야기 나누기 ㅡ 자연친화적인 설거지바 만들기 피드백)우리들 마음속에도 쓰레기 같은 것은 비우고, 좋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늘 지금 이 순간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소중하게 하루를 보내야 한다. 재료: 포스트잇, 설거지바키트 2023. 10. 10. 만화책읽기-남씨 글 그림[고양이 단편 만화] 고양이와의 생활상이 상상을 보태어 재미있게 그려졌다. 2023. 10. 1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