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934 광명 부광서적 강연성료 20230504(목)19:00 부광서적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초등학생도 엄마 손을 잡고, 혹은 옆집 누나를 따라 왔다. 강연제목은 나의 제 3시집[자자, 나비야]를 가지고 시작했다. 시를 탄생시켰던 일화들을 얘기했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예쁘게 질문해 주고 들어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꽤 즐거웠던 모양인지 내시집에 사인을 받아가겠다고 줄을 서기도 하는 모습에 뿌듯하였다. 어른들이 참석하여 들은 것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지난 주에 했다는 강연과 비교하여 말하는 소리에도 은근한 쾌감에 미소가 번지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역시 내것으로 내얘기를 할 때가 가장 즐겁고 진정성이 통하는 것 같다. 2023. 5. 5. 2023년 4월의 걸음 총 삼십만보 이상을 걸었다. 딱 하루 쉬었다. 지나고보니 그날도 걸었으면 굉장히 의미 있는 삼십만보가 되었을 것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2023. 4. 30. 230425산책 산책길에 만난 빗방울 조작한것처럼 잎사귀위에 방울방울 앉아있는 모양이 환상적이다. 2023. 4. 25. 2023년 서점 강연이 있다. 연이어 금년에도 작은 서점에서 강연을 한다. 이번 주제는, 라는 주제로 할 예정이다. 2023. 4. 20.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