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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937

시집읽기-이승훈[비누] 비누가 우명하기에 바로 구입하여 읽었다. 언어유희, 자유로운 단어들의 행로 어디든 막힘없이 이 단어와 저 단어가 비벼지고 버무려져서 혼합된 한 편의 시들. 쉴새없이 저지르는 무방비상태의 단어폭격. 왜 나는 그러질 못하나. 단어가 비비고 버무려질 수 있다면 또 그러길 바란다면 꼭 이 시집을 읽어보길 권한다. 단어의 조합이 비조합이지만 시라서 용서가 되는 거침없는 언어 수사학에 놀랬다. 그리고 정민교수님의 이승훈시인에 대한 애정이 담긴 말이 더 부럽고 재미있고 구성지다. 시감상) 편지 어제도 혼자 오늘도 혼자 내일도 혼자입니다 기대지 마십시오 홀로 태어나 홀로 죽습니다 혼자 길을 가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웃고 무소의 뿔처럼 가십시오 부지런히 밤길을 가고 서리길을 가고 새벽길을 가십시오 모든 행은 무상입니다 .. 2022. 5. 3.
종합건강검진 20220502월, 맑은 날 8시~종합건강검진 받으러 순천향대병원도착 42분~소변검사와 채혈 49분~흉부x선촬영 50분~자궁경부암검사 9시~유방x선촬영 5분~골밀도검사 10분~시력검사, 체지방검사 15분~심전도검사 39분~청력검사, 안검사및 안압검사 10시 12분~복부,경동맥,갑상선초음파 후, 13분~위내시경 가소콜마심 34분~위내시경을 위한 근육주사 50분~비수면위내시경검사 를 끝으로 끝! 2022. 5. 3.
4월의 걸음 만보를 스무번 찍었다. 야호! 5월에도 해봐야겠다. 2022. 5. 1.
두딸과 고양이케아 20220410 일, 맑음. 두딸과 망가진 식탁의자를 사러 다녀왔다. 외식도하고 봄기운 물씬 풍기는 카페트도 사고 무겁게 돌아다니느라 힘든 다리로 돌아왔다. 202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