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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끈부터 키링까지 울집 큰 딸은 손재주가 남다릅니다.시키지도 않은 뜨개질을 가끔 하는데요,모자도 떠서 헌동안 쓰고 다녔었는데,이번에는 키링을 뜨네요.첫작품이라며 달랑 은행잎만 주는 것을 키링에서 쓸모없는 장신구를 떼버리고고리를 달아 연결하니 그럴싸하지요?책끈도 보세요.잘 뜨지요?몇개 더 떠서 달라고 했는데 언제 완성할 지는 미지수랍니다. 직장다니랴, 학원다니랴 워낙 바빠야지요.😂 ㅋㅋ 2025. 3. 25.
ㄷ부채살시래기된장국 시래기를 얻었어요.어찌나 잘 말려 삶아 주셨는지,너무 감사하게도 제 할일이 많이 줄었답니다.1. 시래기는 잘 불린 것이라도 쌀뜨물에 다시 잘 불려서 씻으면서 껍질을 벗기고3~4cm정도로 작게 썰어 된장으로 밑간이 베도록 무쳐둬요,(양은 시래기가 두덩이면 무에 달렸을 때 그 꼭지대로 세어 된장도 두 주먹 정도 넣고 조물거려 놓아요.)2. 소고기는 2cm크기로 작게 썰어 맛술과 후추 조금 넣고 조물거려 놔요.(오늘은 부채살 로 준비했어요. 약간의 기름기가 시래기와 잘 어울거에요^^)3. 마늘 5쪽도 다져놓고,4. 양파 1개도 시래기크기랑같게 썰어두지요.5. 좀 큰 냄비를 불에 올려 조금 달구고,6. 거기에 마늘 먼저 볶다가, 양파도 넣고, 2)의 고기도 넣어 작작 볶아요.7. 6)에 항상 쌀 씻고 받아둔 .. 2025. 3. 25.
냉이와 산달래부침 남편이 부지런하면마나님이 바쁘다.ㅜ오늘도 여지없이 남편되는분께서한껏 봄을 뜯어가지고마나님의 잔소리를 들을까 싶었는지죄다 흙 털고 떡잎뜯고깨끗이 다듬어 가져오셨다.그러면 시작해봅니다.달래도 냉이도 산에서 겨울을 난 거라냉이도 달래도 질겨지고억센 듯하여 잘게 다져 사용했지요.^^그리고는 밀가루 조금 물 조금좀 되직할 정도로 붓고,소금 간 조금 하여달군 후라이팬에 납작하게 구워주면향도 살고맛도 죽이는 전 완성입니다.그리고 그걸 화이트 와인과 잡솨 봐요.^^웃음이 절로 봄꽃처럼 화사하게 핀답니다^^냉이산달래(알이 튼실해요.) 2025. 3. 21.
이원규시인 강연 누구나 시인이고 사진작가다이원규시인은백두대간을 걸은사람이고그길에 핀 조그만 풀꽃들까지도사진에 담아 방송국 다큐로도나왔다.시인이기전에 사진작가로더 유명하여백두대간의 반딧불도사진에 담아두고별도 담아두고실생활에서 배우고 익힌것들로 시를 써서참 시인다운 시인이고 사진작가여서강연이 참으로 알찼다. 202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