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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235

일상이 상 일상이 상이면 좋겠지만, 나는 어릴적부터 상복도 없는데다. 운도 없고 해서, 특히 공짜로 뽑기나 복권당첨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몸도 고생, 마음도 앵간히 피곤하고 달달볶아져야 겨우 한 번씩 이런 😅 복이 주어진다. 태생이 고생할 상인가 싶다가도, 평생 회사다니고, 돈돈하면서 돈에 절절매며 살지 않는 걸 보면 그리 고생하는 삶은 아닌 것이 다행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주어진 내 일 하면서 쏠쏠하게 이런 상이 주어지니 기쁘다. 그런데 이 상이 사연이 깊다. 웬일로 남편과 큰딸이 꽃다발까지 준비하여 시상현장에 온 것인데 사연인즉, 집행부가 상장을 만들지 않아 순서지에 있던 지도교사상이 시상식에서 제외되었다는 사실이다. 어이가 없지만 어쩔텐가. 그런고로 어제 받아왔고, 그날 남편과 딸은 모처럼.. 2024. 5. 10.
등산화 깔창 등산 하면먼지만 털어두는데오늘 등산화가 여기저기떨어지려고하여 AS맡기려고보니 먼지가 많아 먼지를 털다가,깔창에서 나온 부산물이 엄청남.○€○그래서 이쑤시개로 구멍하나하나 다 털고 널었다. 2024. 4. 25.
제주일보(20240419) 내 시가 실렸다는 연락을 받았다. 참 기쁘고 흥겨운 일이다. 2024. 4. 19.
야등14차 나혼자 걸었다. 원미산에서 진달래동산까지. 예정은 없었으나 첼린지에 가입하고 보니 스템프를 찍어야 한대서 걸었는데 다섯개밖에 못채우고 왔다. 하지만 아침시간에 만보를 채웠더니 내가 1등이닷~^^ 그리고 진달래에 혼을 빼앗기다보니 출근시간을 못 맞출까봐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 꽃은 정말 벌 나비만 홀리는 게 아니라, 사람마음도 홀딱 홀리는 뭔가가 있다.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