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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240

사교댄스의 이름알기 사교댄스란? 일반적으로 사교댄스는 16~17세기 프랑스 궁정에서 추었던 코트댄스에서 시작된 춤으로 남녀 한 쌍이 자유롭게 춤추며 즐기는 형식의 춤종류로 남자 여자를 리드하고 여자는 이에 따라가면 음악에 맞춰 스텝을 즐긴다. 볼룸댄스도 사교춤을 말하는 것으로 2명 내지 그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추는 춤을 의미한다. 왈츠 [waltz] 사교댄스종류 중 하나로 본래는 18세기 중엽 오스트리아 및 바이에른 지방에서 유래한 민속춤이었다고 한다. 쿵짝짝하는 3박자 리듬에 기초한 춤곡이 연주되면 남녀가 서로 끌어안고 빙글 원을 그리며 춤을 주는 형식이다. 탱고 [tango] 탱고는 1880년경 아르헨티나 보카라는 부둣가 하층민들 사이에서 시작된 사교춤종류 중 하나로 이민자들의 삶의 애환을 달래기 위한 춤이었다고 한다.. 2023. 2. 7.
책읽기-글 서진희 그림 이진경[백조처럼 우아하게 안나파블로바] 책이 주는 주인공의 삶은 참 간단하다. 그러나 그 글속에 담긴 주인공의 끊임없는 욕구와 이루고자하는 갈망은 보는이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한다. 파블로바는 발레리나이다. 그에 견줄만한 우리나라 발레리나 또한 못생긴 발 사진으로도 유명한 강수진이 있다. 무수히 발톱이 빠지고 하는 아픔을 견디고 이겨내면서 굳은 살이 베겨나야 하는 것이다. 모든 일에도 그런것 같다. 익숙해지도록 수없이 견디어 굳은 살이 베어야 한다는 것을...... 2023. 2. 2.
콩나물신문 연재-35 효자와 눈썹없는 호랑이를 실었다 http://www.kon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905 『효자와 눈썹 없는 호랑이』 / 이미애 글 · 한병호 그림 / 교원 - 콩나물신문 해가 바뀌고 새해가 되면 할 일이 많아집니다. 예전에는 새해가 되면 대청소도 하고 동네목욕탕에 가서 목욕도 하면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곤 했습니다. 또 집집마다 다들 대문도 쓱 www.kongnews.net 2023. 1. 24.
책읽기-장철문 글 윤정주 그림 [심청전] 재미있다 우리고전 두번째, 심청전을 읽었다. 딸이 얼마나 눈 먼 아버지를 위하는지 효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런 쪽에서 보면 아버지는 약간 철이 없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감동한 것은 청이와 아버지의 대화가 거짓없이 이루진다는 것이다. 온전한가족 형태로 볼 수 없지만 하루 일과를 숨김없이 서로 위하고,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는데 어찌 사랑이 생기지 않을까? 어린 청이와 아버지의 관계가 너무나 돈독하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용왕도 감탄하고 하늘도 탄복하니 보는 내내 애정이 뚝뚝 흐른다. 부럽기도하다. 202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