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내용이 보인다.
까마득하게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시나,
너무 꼬아서 낯설음이 도를 넘치는 시도,
이승하시인의 말과 언평으로
들으며 읽으니 새롭고 신기하다.
시를 공부하는 창작반이나,
시를 좀 더 알고 읽어보려한다면 꼭 읽어보도록
추천한다.
진짜 신기한 사투리 시도 있고,
전혀 새로운 언어들의 조합도 있다.
시적 허용부분을 벗어나거나,
시보다는 한편의 영화나 소설을 본 듯한 시도 있다.
다채로운 시들을 다각각의 시각과 언어의 표현으로 속상하지 않게 평해놓아서 읽으면서
내내 고개가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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