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이詩발표♬/[♡] 계간문예지83 열린시학(2017겨울) 산머루> 2017. 12. 11. 신생(2017겨울호)-특집시 이메일대담/이재성 내 시 10편을 특집으로 게재하고 싶다는 연락을 올 봄 3월에 받았었다. 무려 10개월의 작업준비기간이 걸렸다. 작품이야 써놓은것도 있었고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신작도 넣었다. 두달 여간의 이메일대담으로 약간은 설레는 작업도 이어졌다. 작품이 실린 책을 받고 보니 내가 무슨 방송출.. 2017. 12. 6. 시와문화(2017가을호) 보름달은 보고 있었지외 1편> 보름달이 보고 있었지 ―연애연습·2 보름달이 능소화 꽃잎을 동그랗게 오므리며 보았지. 드르륵드륵, 가막마루가 왜 열리고 닫히는지. 왜 안채에 자리끼는 자꾸 줄어드는지. 탁주 한 사발이 왜 밤을 경쾌하게 만드는지. 보름달이 사발 속에 들어앉아 빙그.. 2017. 9. 7. 전국계간문예지지대회 사화집(2017제19회)-정령들/정령 정령들/정령 정령 정령코 찾을 테다 찍찍, 동그란 눈알을 굴리며 생쥐의 꼬리가 길을 낸다 길을 낸 그물망에 앞니를 세워 콕콕, 자음과 모음 글자를 갉아댄다 부스러기처럼 정령정령정령정령정령 뿌려진다 부스러기들이 일어나 부동자세가 되면 기氣가 흐르고 령靈이 출몰한다 수 만 명.. 2017. 8. 2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