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령이부모치매얘기30 팥라면 드시는 엄마 엄마는 틀니 나는 뻐드렁니 엄마는 오물오물 나는 우걱우걱 늘 그렇게 드셨는데 아뭇소리 않고 다 드시고 그릇도 싹싹 긁어 드셨다. 맛있다고 그러신다. 2024. 8. 31. 울엄마의 여름 정동진 해변에서도 궁평유원지에서도 울엄마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체 어딜 다녀오시는게요? 지금 어딜 가는데 이차에 탔소? 하고 매시간 묻고는, 당신은 천평대아파틍삼백일호에 산다는 얘기를 했다. 2024. 8. 19. 울엄마 네일아트 미소가 가져온 네일아트 스티커. 내손톱에 되어있는 게 예쁘다고 해달라고 졸라서 오늘 해드렸다. 2024. 8. 5. 우리 엄마는 천사 석모도에 있는 한가라지 카페에서 울엄마를 천사로 만들었다. 헌데, 입을 벌리니 약간 악마도 보인다.ㅎㅎ 웃으라니까 얼굴이 일그러진다. 암튼 귀여우신 울엄마. 하라는대로 다 하신다. 2024. 8. 4.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