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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읽은 책311

그림책읽기-권윤덕글그림[만희네 집 ] 이 책은 그림이 상세하고 깨끗하다. 동양화처럼 여백의 미도 있고, 풍경화처럼 볼수록 힐링이 된다. 시골집의 집안사정과 마당의 정경이 정겹고 좋다. 2022. 6. 16.
그림책읽기-강경수[눈보라] 사람들은 참 좋은 것에는 호의적이면서 자기들이 싫어하는 것에는 냉대하는 경향이 짙다. 이 책에서는 먹을 것이 없던 북극곰이 살기위해 살짝 위장을 한 것 가지고 사람들은 내쫓으며 죽이려고 한다. 자연 속에서 따지면 사람들이 잘못 운영한 자연환경탓임에도 사람들은 모른다. 환경오염으로 매년 녹아드는 빙산. 북극곰은 얼마나 살 수 있나 따져 보아 보살펴주어야한다. 아이들과 환경공부할 때 쓰면 좋겠다. 2022. 5. 30.
그림책읽기-권정생글 김용철 그림 [훨훨 간다] 아이들하고 책읽을 때 하면 좋겠다. 이야기가 간결하고 반복되니 아이들하고 따라읽으며 함께 해도 좋겠다. 훨훨 온다.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 먹는다. 예끼, 이놈! 훨훨 간다. 이런 이야기는 여러개가 있는것 같은데 권정생선생님것은 특히 더 말맛이 사는것 같고 재미가 있다. 아이들하고 꼭 해봐야겠다. 특히 다문화를 위한 책이어서 요즘은 이렇게 3개국어로 나온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2. 5. 30.
그림책읽기-이명애 쓰고그림 [휴가 ] 글씨는 휴~ 가 딱 두번 나온다는 것. 일단 면지의 색도 처음은 좋아하는 파랑이다가 마지막엔 따뜻한 노랑이다. 쉼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책이긴 한데, 아이들에게 소개하기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한 그림 속에 겨울파카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여름옷을 입은 사람이 등장한다는 것. 마음껏 휴가를 즐기기 까지 주인공의 얼굴은 푸르딩딩하다는 것. 여름을 만끽하는 주인공이 되면 피부색도 그림자도 노랗게 변하는 그림책 어른들과 공감해야할 듯하다. 2022.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