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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읽은 책312

책읽기-이지성[생각하는 인문학]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다가 필요할 것 같아서 사봤는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책이다. 사색이 필요할 때 조용히 읽으면 좋다. 내용중에서> 점프개미-이 개미 종족은 여왕개미가 사망하면 일개미중 한 마리를 여왕개미로추대한다. 그러면 펑범했던 일개미의몸이 .. 2017. 8. 25.
시집읽기-박하리[말이 퍼올리는 말] 말을 가두고 세겹 잠금장치를 해두어도 연기처럼 세어나와 태풍이 되고 벼락이 되고 하는 말의 씨앗이 발아하는 과정을 낱낱이 새겨두었다. 동시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홀로남으신 아버지에대한 애틋한 심정을 가감없이 잘 드러낸 첫 시집, 잘 지었다. 시감상> 가족사진 어머니.. 2017. 8. 25.
시집읽기-김인육[잘가라, 여우] 사랑에는 별다른 형식이 필요없다. 그저 받아들일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저 생의 스토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진솔하게 드러내는 방식이라면, 누구라도 쿵쿵 진자운동을 하게 될 것이다. 시감상> 자화상 어이, 똥방위! 세상은 나를 그렇게 불렀다 아버지가 안 계신 덕에 사지 멀.. 2017. 8. 18.
시집읽기-설태수[말씀은 목마르다] 내 첫시집을 받고 보내주신 말씀의 집을 두고두고 보다가 이제야 기록을 한다. 단어에 담긴 사유가 자아성찰로 이어지게 하는, 또 단어로 말씀이 되게하는 언어의 연금술사같다. 스프링같은 말씀을 듣고 보고 깨우치고 나니 여전히 내안의 말씀은 목이 마르게 한다. 시감상> 티 .. 201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