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 령이읽은 책312 시집읽기-양진기[신전의 몰락] 제목이 너무 거창하다. 그러나 틈이 있어 마음을 열게한다. 첫 시집이다. 기대가 큰 만큼 틈도 여유로운 것 같다. 시감상> 우울한 공중 우울한 공중이 눈물을 쏟는다 마음은 우후죽순 흔적은 지워지고 기억은 돋아난다 검은 우산은 말이 없고 발자국은 철벅철벅 사라진다 흥건히.. 2017. 8. 17. 시집읽기-강우식[하늘사람人땅] 시의집이란 얼마나 그 수고로움 담긴 예술작인가 새삼 그 위대함에경배를 하게된다. 선생님의 연륜과 그간의 행적과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귀한 집이다. 찬양한다. 시감상> 봄비 봄비는 연인들의 마음을글줄로 읽듯이 온다. 사풍세우斜風細雨에 연일 꺾어 빗물막이하고 .. 2017. 8. 12. 시집읽기-강우식[꽁치] 음식에관한 시를 읽었다. 음식에 인생의 달관과 사유가 묻어나 공감도하고 울기도했다. 역시 시적 사유가 멋지다. 시감상> 초코파이 예전에 죽은 아내가 한 통씩 사서는 심심할 때면 가끔 하나씩 먹던 것이다. 초코파이가 러시아, 중국은 물론 동남아 심지어 개성공단의 간식으.. 2017. 8. 10. 잭읽기-최숙미[까치울역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이름이 책제목이다. 반가워서 좋아서 두고두고 보려고한다. 더구나 수필집이다. 내가 근무하는 곳도 까치울역부근 까치울중학교옆이다. 2017. 8. 8.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