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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937

동시집읽기-조명숙 글 그림[햇볕과비와 바람이 키운 우리 야생화 이야기] 그림도 직접 그리고 글도 직접 썼다.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가 시와 함께 어우러지니 그 또한 의미있다. 또한 곁들여지는 꽃말이나 유래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지루하지않고 그림으로 부족한 모양은 사진으로 덧붙여 설명하니 더더욱 좋았다. 그래서 필요한 단어들은 메모도 해놓았다. 우리말은 볼수록 쓸수록 예쁘다. 2022. 6. 20.
그림책읽기-권윤덕글그림[만희네 집 ] 이 책은 그림이 상세하고 깨끗하다. 동양화처럼 여백의 미도 있고, 풍경화처럼 볼수록 힐링이 된다. 시골집의 집안사정과 마당의 정경이 정겹고 좋다. 2022. 6. 16.
볼링을 치다 정말 오랫만에 잡은 볼. 10파운드를 잡고 3~4번레인에서 두딸과 오밤중에 나가 한게임 치고 집에 오는데 달이 참 밝았다. 20220613월욜 이라 그런가보다. 왼쪽 허벅지 뒤가 땡긴다. 진짜 얼마만의 포즈인가. 얼마만의 잡는 엄지며 중지며 약지인가. 얼마만에 신는 볼링화인가. 재미지다. 2022. 6. 13.
20220611~0612문학기행 문학인들은 늘 생산적이다. 창의적이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엮인 생각이 같아서인지 옆사람을 귀찮게 하거나 부담되게 하지않는다. 특히 내가 활동하는 여성만 모인 문학동아리는 더욱 그렇다. 그런 지인들이 십여명. 스타렉스11인승을 빌려 부안 출신 문우의 부안 고택을 찾아 채석강, 내소사, 신석정 문학관을 도는 코스로 새벽 6시 부천시청에서 출발했다. 첫번째, 문우의 고택은 카페같았다. 고택이름도 로 해서 붙여놓으니 너무 멋스러웠다. 내소사도 멋지다. 짐을 풀고 보는 자연과 모내기를 끝낸 논의 정경, 앞 텃밭에서 수확한 마늘, 부추, 대파, 양파, 상추로 푸짐한 저녁을 차려 먹고 논길산책하며 보는 노을! 그런 것들이 다 환상적이었다. 오늘은 저녁놀까지만 올린다.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