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로233 결혼선물포장 못오신 분께 마음을 담은 선물포장 이렇게 예쁘게도 하는구나! 2024. 9. 1. 시흥갯골산책(20240831) 엄마랑 산책을 했다. 벚꽃터널에 놓인 벤취마다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너무 예쁘게 조성되었다. 좋아하는 그림도 있고해서 사진에 담았다. 봄에 벚꽃 필 때는 사람들로 않이들 북적이겠다. 2024. 8. 31. 부천여성문학회 시화전 -3 뭔가 허전해서 곁들인 밑그림 화분과 어울리게 앞치마와 어울리게 한 번 그려보았다. 2024. 8. 30. 시화전 에 걸었다. 부천여성문학회 시화전 내 앞치마와 토분 아닌 그냥 화분. 시, 차 한 잔, 그리고 아카시꽃 한 움큼 아카시 꽃 한 움큼 /정령 이파리 떼어내던 동이가 손이를 보고 말더듬이 되었지. 말을 더듬거릴 때마다 한 움큼 입에 털어 넣던 꽃이었지. 떠들지도 않고 장난도 안 칠게 공부도 하고 책도 읽을게. 아카시나무 그늘에서 한 다짐 더듬거리며 맹세를 했다지. 눈 감은 동이한테 순이 대신 벌이 날아와 대답하듯 쏘았지. 퉁퉁 불거진 입술로 학교에 온 날 순이는 깔깔 웃었다지. 아카시 꽃 한 움큼 말더듬이 동이가 입안 가득 넣었다지. 그늘진 순이도 한 움큼 입에 넣고 동이보다 크게 웃었다지. 아카시 꽃내가 풍기는 날이면 웃음소리가 자지러졌다지. 차 한 잔 /정령 차 한 잔을 앞에 놓고 우리는 웃음이 납니다 한 모금을 축.. 2024. 8. 29. 이전 1 ··· 3 4 5 6 7 8 9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