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로233 어려운 말/버리다,복명하다 아이들이 노가다라는 말을 썼다. 그게 순우리말인줄 알았다나! 놀랍다. 2024. 10. 29. 동전과 손잡이 닦기 오래된 동전이 나왔다. 68~89년 무지 오래전 내가 태어나고 1년이 된 동전. 무려 57년 된 동전이 나오다니. 유물일까? 해서, 잘닦아 봉지에 담아두었다. 더불어 나비장의 손잡이도 닦았다. 엄청 개운하다. 막내딸과 티비도 안 켜고 닦으니 잡념도 안 생기고 좋다. 2024. 10. 27. 이재효갤러리 이재효갤러리 참 멋진 곳이다. 돌들의 배에 구멍을 뚫은 게 먼저일까? 묶은 게 먼저일까? 자른 게 먼저일까? 뭐가 먼저든 온전한 것이 창작을 고통을 거치며 고단했을 시간들이 매달려 반긴다. 나무도 온전하지 못하다. 잘리고 밀리고 갈렸다.. 숱한 시간이 고스란히 작품속에 깎이고 문질러지고 도려내지며 벼린시간들이 작품들 속에서 보여졌다. 2024. 10. 27. 달떡만들기 쉬운 줄 알고 산 떡만들기 키트. 생각보다 반죽이 어렵다. 처음에는 가루로 부서진다. 엄청 꾹 꾹 눌러야 보들보들한 반죽이 된다. 이걸 애들이 어떻게 하냐? 불평하면서 하다보니 집중된다면서 이렇게 예쁘고 독특한 떡이 되었다. 손재주 갑! 대단하다. 2024. 10. 22. 이전 1 2 3 4 5 6 7 8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