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279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시집[ㅋㅋ라는 갑]중에서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 달빛아래 일렁이는 바다가 흰 살점을 토하며 불경을 외운다. 철썩철썩 죽비 맞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적막한 어둠이 가부좌를 틀고 참선 중이다. 밖으로만 도는 마음 쉬이 돌아올 수 없다고 바람이 댕그렁댕그렁 참으라고 이것도 인연은 인연이라 일러준다. 제.. 2016. 7. 5. 제2시집 [크크라는 갑] 광고파일 너무예쁘게나왔다~~^^♥ 2016. 6. 24. 중부일보 게재..시/중추(仲秋) 20160616 목요일 중부일보에 게재된 시... 중추(仲秋) /정령 온 동네 달아오른다 멱살 놓친 손 끝 따라가다 얼굴이 노래지고 핏줄 터진 어둠이 골목마다 붉어지면 주먹질은 서걱서걱 바람을 가르고 헐렁한 소맷자락 너울너울 춤을 추어도 두 뺨 멍든 채로 발 동동 구르고 나 살려 외치.. 2016. 6. 20. 근작읽기/이외현/생명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성性의 노래-정령의 시 살구꽃외4편 제 8호(2015 여름) 근작읽기/이외현/생명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성性의 노래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More 이외현 생명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성性의 노래 정령 시인은 일상의 대화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맛깔 나는 입담을 가졌다. 특히,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 2015. 10. 21.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