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래동화에는 주로
작은동물이 큰동물에게 잡히는
약육강식의 구조와 천적의 섭리를
이용한 내용이 많다.
그러나 작은 동물들의 지혜로운 행동과
약삭빠른 꾀로 살아남은 이야기는
아주 흥미진진하다.
그 중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는 동물은
단연 토끼이다.
용왕에게 빼앗길 뻔한 간도 지켰고,
호랑이에게 먹힐 뻔한 사람도 구해주고
이 책 속에서는 호랑이를 이리저리 골탕먹이다가
끝내는 죽음에 이르도록 한다.
토끼가 어떻게 호랑이를 골탕먹이는지
그 방법과 수단이
여간내기가 아니다.
호랑이는 왜 토끼의 말을 믿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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