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 령이의 걸음71 8월의 나의 걸음 빗길도 걷고 안가 본 골목도 걸었다.나름 보람되고 알찬 걸음의 시간이었다. 2021. 9. 3. 달밤에야간걷기 딸둘과통닭에 떡볶이를 먹고배가 불러서 나선야간산책중앙공원 네바퀴돌고왔다. 2021. 8. 22. 걷기 심곡천 야경야경은 밤에 봐야 된다.불빛은 깜깜한 곳이라야 빛이 난다.야화, 소화, 이러한 꽃들이 밤에 다 핀다.새벽, 텅 빈시장과 골목을 걷는다내발가락은 그사이 두 번 세번 허물을 벗는다. 2021. 8. 5. 7월에 걸은 길 부천100K에 도전하고 걸어 온 길조금씩걸었다.운동장도 걷고출근길도 걸어보고퇴근길도 걸어보니걷는 건 어디든 다 좋았다.계속 걸을 것이다.난 지금 나의 살들과 발과 관절들과전쟁중이다.뻗대도 삐걱대도 욱신거려도살살 달래가며 논쟁 중이기도 하다.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죽기전까지도 해야 한다는 점.살살 싸우며 협상해가며 하기로 했다. 2021. 7. 22.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