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928 눈 / 정령 시집[ㅋㅋ라는 갑]중에서 눈 / 정령 유리창에 내려 사락, 사락, 사그락, 입김 호호 불고 그림 그려. 바람은 꽃을 피워. 달은 눈 속에 잠겨. 하얀 눈은 수북이 쌓여. 아득한 나라 무릉도원이 창문으로 다가와. 눈이 계속 내려. 2012. 1. 19. 봄소식 / 정령시집[연꽃홍수]중 56쪽 봄소식 / 정령 해뜨고 지는 조그만한 언덕에 터를 닦고, 작은 꽃들로 울타리를 삼으면, 밥 달라, 물 달라, 고 녀석들 무진장 난리겠지요. 2011. 12. 4. 설악산 산행 2011. 11. 5. 시읽기>사랑을 위한 기다림 /변영로 사랑을 위한 기다림 / 변영로 가로등 숨죽인 하늘을 보았습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도록 그렇게 가버린 하늘을, 적막감 속에 맴도는 작은 굴레의 빛놀음 속에 당신은 저만큼 갑니다. 내 하늘이... 젖어들 듯한 시간의 까만 어둠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도.. 2011. 11. 4.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