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48 또 다시 100K 20240812 이날부터 올해 또 부천 100K 걷기가 시작되었다. 안 걷다 걸으니 심각하다.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시큰거리고.... 문제다. 벌써 일주일이 휘익 지나갔다. 2024. 8. 19. 송정해변걷기(20240817) 엄마산책 마지막 여름 휴가가 될것이라 작정하고 떠난길. 정동진해변로도 걷고, 송정해변 소나무길도 맨발로 걸었다. 2024. 8. 19. 울엄마의 여름 정동진 해변에서도 궁평유원지에서도 울엄마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체 어딜 다녀오시는게요? 지금 어딜 가는데 이차에 탔소? 하고 매시간 묻고는, 당신은 천평대아파틍삼백일호에 산다는 얘기를 했다. 2024. 8. 19. 20240817 해가 정동진에서는 끙끙 힘주어 일어난다/정령 해가 짙은 구름속에서 끙끙 거리며 헤쳐나올 때였다.잠깐의 🌞 님의 기울기가 푸른바다에 닿을 무렵에는 갈매기도 한껏 가슴을 부풀리며 비상할 태세였다.시원한 💦 한모금의 여유로 한숨을 돌리는 찰나.신호등은 노란색이 되었고, 파랗게 바뀌는 순간, 나비는 꽃을 향해 돌진했다.달콤한 꽃내음, 멈출 수없는 꽃잎의 떨림은 꽃술의 단맛을 더욱 부추겼다.나비의 날개짓과 나비의 긴 혓바닥이 꽃잎에 닿을 때마다 꽃은 더 많은 단물을 꽃술에 내오며 부르르 떨었다.신호등이 다시 빨갛게 되었다.나비도 달콤한 꽃잎을 떠나 훨훨 날았다. 2024. 8.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