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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203

둘째언니환갑여행 20220326~27 새벽 다섯시 사십분 출발 이른 아침을 휴게소 뷔페로 먹고 11시쯤 통일 전망대관람 ㅡ 는개비가 날리는 회색빛 하늘과 바다 보고 12시20분쯤 화진포를 돌고 초콜릿공장 보나테라에서 쉬고 근처 바다 공현진해변에서 파도 보고 모래위에 세여자발자국 찍고 세시 십오분쯤 누볼라풀빌라 도착 수영하고 스파하고 아침에 바다산책하고 해돋이 보고 아침수영하고 체크아웃 2022. 3. 27.
콩나물신문 연재-20 http://www.kon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223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임정진 글⏐강경수 그림 - 콩나물신문 얼마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 진영에서 서로 잘 보이는 자리에 현수막을 걸기 위해 사다리와 현수막을 미리 가져다 놓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서로 한 표라도 www.kongnews.net 책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2022. 3. 9.
시집읽기-정지용시선집[향수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유명한 시인들은 없어도 빈티가 나지않는다. 시로 채워지는 풍요함, 충만해지는, 시적 부유함으로 부티가 줄줄 흐르기 때문이다. 너무 멋지지 않는가! 시감상) 다시 해협 정오 가까운 해협은 백묵 흔적이 적력的歷한 원주! 마스트 끝에 붉은기가 하늘보다 곱다. 감람 포기 포기 솟아오르듯 무성한 물이랑이여! 반마班馬같이 해구海狗같이 어여쁜 섬들이 달려오건만 일일히 만져주지 않고 지나가다. 해협이 물거울 쓰러지듯 휘뚝 하였다. 해협은 엎지러지지 않었다. 지구 우로 기여가는 것이 이다지도 호수운 것이냐! 외진곳 지날제 기적은 무서워서 운다. 당나귀처럼 처량하구나. 해협의 칠월 해ㅅ살은 달빛보담 시원타. 화통 옆 사닥다리에 나란히 제주도 사투리하는 이와 아주 친했다. 스물 한살 적 첫 항로에 연애보담 담배를 먼저 배웠.. 2022. 3. 7.
콩나물신문 연재-19 http://www.kon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81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 콩나물신문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속담은 자기가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뜻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의 흉은 보지 못하고 남의 흉을 잡아 뒤에서 떠들어대고는 www.kongnews.net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 를 실었다.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