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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만든 음식48

명란계란말이 오래된 우유배달부가 서비스로 계란을 열알 주고 간 것을 보고 작은 딸이 계란말이가 먹고 싶다고 해달란다.평상시처럼 계란에 김치를 넣을까 하다가,큰애가 사온 백명란이 생각나서 꺼냈다.무심한듯 도마위에 올리고,배를 가르듯 가로로 썰어껍질을 살짝 민듯이 칼등으로 밀어 알만 길쭉하게 만져놓는다.그리고 계란은 명란 한 개에 4알정도 볼에 깨트려 담고 쪽파 다진것을 넣고잘 섞어둔다.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다음,불을 약불에 놓고 계란 푼 것을 넓게 깔고명란알을 올리고 돌돌말면서 계란이 노릇하도록 익혀준다.♡명란은 그냥도 먹으니 계란이 익으면 플래팅도마에 담고 썰어가며 먹으면 된다.❤️진째 맛 좋아요^^ 2025. 1. 15.
문어와 와인 삶아둔 문어를 얼렸다가 살짝 녹여서 버터를 두른팬에 볶습니다.버터가 모자르다싶으면더 넉넉히 두르고 굴려서 레드와인이랑 잡숴 보세요.아주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맛입니다.캬~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라는 노래가 절로나옵니다.난 네꺼야~~^^♡ 2025. 1. 12.
달떡만들기 쉬운 줄 알고 산 떡만들기 키트. 생각보다 반죽이 어렵다. 처음에는 가루로 부서진다. 엄청 꾹 꾹 눌러야 보들보들한 반죽이 된다. 이걸 애들이 어떻게 하냐? 불평하면서 하다보니 집중된다면서 이렇게 예쁘고 독특한 떡이 되었다. 손재주 갑! 대단하다. 2024. 10. 22.
알감자조림 알감자는 엄밀히 떠지고 들면 캐고 남은 잔챙이다. 옛날어르신들은 참 지혜로왔던지 이런 잔챙이들도 허투루 버리지 않고 맛나게 요리하여 드신거다. 개인적으로 감자요리는 채썰어 볶은 것만 먹는다. 것도 아무것도 안 넣고 소금간만 해서 볶아 먹는다. 그러니 자연스레 알감자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그런데 이런 알감자가 생겼다. 그것도 자색이다. 요놈들이 씻어두니 꼭대추 같아서 생으로 일단 깨물어 봤는데 아작아작하니 아린맛이 없고 오히려 달큰하다. 그래서 급히 요리좀 해본 친구를 불러서 감자도 나누어주고 요리법도 배웠다. 재료는 간단하다. 간장, 설탕, 마늘 다진 것, 다시마조금, 물엿.고춧가루, 청주나 맛술,그리고 물이다. 1. 먼저 알감자의 싹은 싹 도려내고, 지저분한 것도 싹싹 깨끗하게 벗겨내고 씻어둔다. 2...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