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 령이읽은 책311 책읽기-글 정복현 그림 국은오[제주소년, 동백꽃] 사람들의 마음은 어디까지 못 되게 굴 수 있나를 보는 것 같으면서도 귀양온 사람의 도움으로 구제 되는 어린 동백이의 삶을 참 아련하게 표현했다. 가련한 서민들의 아픈 삶 그 속에서 꿈을 키워가는 동백이. 아이들과 봐도 좋겠다. 2023. 3. 23. 책읽기-팀 마이어스 글 한성옥 그림[시인과여우] 하이쿠로 유명한 시인 바쇼는 17개의 음절로 된 시를 썼다. 유랑으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살다가 41세에 오사카에서 객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랑생활에서 나온 자기성찰과도 같은 달관한 시어들은 많은 울림을 주는 것 같다. 아이들과 읽어도 좋겠다. 2023. 3. 10. 책읽기-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마린 슈나이더 그림[나는 생명이에요],[나는 죽음이에요] 언제 어디에나 있는 삶과 죽음. 삶이 삶인 것처럼, 죽음도 그냥 죽음인 것이다. 살아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삶과 죽음. 혹 누구는 아기도 되기전에, 혹 누구는 백세가 넘게, 삶과 죽음을 맞이하는, 아무도 모르지만 누구나 겪어야하는 삶과 죽음.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보내야할지는 각자의 몫이라는 심오한 이야기. 웰빙과 웰다잉, 그것은 지금을 선물처럼 여기고 잘 보내야 하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물인 동시에 죽기전 까지의 삶에 대한 바람직한 약속이다. 누구나 자기 삶에 대한 통찰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수용과 이해를 통하여 삶의 마지막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하게 만든다. 어린아이들과 읽기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2023. 3. 3. 책읽기-스펜서 존슨[선물] 20230214 내 쉰여섯번째 음력생일날 두딸이 사다준 책. 박보검이 나온 이라는 드라마에서 서로 의지가 되어준 박소담에게, 현실의 벽을 이겨내는 성장드라마 내용 중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준 책. 나에게도 선물이 되어 곱씹어가며 꼼꼼하게 읽었다. 2023. 2.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 78 다음